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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4월 2일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신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으로 시작한 '한러수교20주년기념 문화축제'가 11월 8일 '다샤 가우제르 패션쇼' 와 '11월 10일 폐막공연-갈라콘서트'를 끝으로 1년간의 문화교류의 여정을 성황리에 마쳤습니다.
11월 8일(월)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'다샤 가우제르 패션쇼' 에서는 지난 4월 1일 모스크바 패션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던 디자이너 이상봉 및 2010슈퍼모델 16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, 11월 10일(수)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'폐막공연-갈라콘서트' 는 한국과 러시아 아티스트 170여명의 화려한 합동무대로 펼쳐졌습니다. 이 날 해오름극장 1500석은 전석 매진 되었습니다.

그동안 '한러수교20주년기념 문화축제'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말씀 올리며, 앞으로도 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